다녀온 맛집 기록

아산 순대국 유명 맛집 싸릿골 순대국

부지런냠 2025. 3. 5. 14:12

 

갑자기 국밥이 땡겨서 다녀온 순대국밥집.

겨울하면 국밥인데 겨울이 거의 끝나가니 아직 쌀쌀할 때

뜨끈한 국밥을 먹어두고 싶었다.😁

지역 맛집이라고 해 찾아가 보았다.

 

 

방문한 시각은 저녁 7시가 넘어서였는데

사람들이 꽤 많았다. 외진 곳으로 와야 해서 차가 없이는 오기 힘들 듯.

가게 앞에 주차할 공간이 있다. 넓지는 않아서 사람이 더 많을 때는 

다른 곳에 세워야 할 수도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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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릿골

충남 아산시 음봉면 음봉로447번길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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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대국밥 하나와 수육국밥 하나를 주문했다.

메뉴판에 ' 드실 만큼만 드시고 제발 남기지 말아주세요. 남기시면

환경부담금 기필코 받겠습니다.' 라는 문구가 인상적이었다.

 

음식점 장사하는 사장님의 입장에선 음식이 남는 것이

제일 힘들다고 했던 것이 생각났다.

뭐, 항상 깨끗하게 먹는 우리는 해당되지 않지만

 

 

 

 

 

내부는 옛날집같은 분위기.

시골 할머니댁 같은 느낌~ 

순대국이라는 메뉴와는 잘 어울리는 분위기이다. 

테이블 간격이 넓은 편. 주변 회사에서 저녁을 먹으러 많이 오는 것 같았다.

 

 

김치는 무김치와 배추김치가 제공된다.

개인적으로 국밥집, 국수집은 꼭 무김치가 있어야 한다 주의라

마음에 들었다.ㅎㅎㅎ

 

 

 

기본 하얀 국밥에 들깨 투하, 후추 톡톡.

간은 다른 국밥집에 비해 약하게 나오는 편이라 먹어보고 

입맛에 따라 소금이나 새우젓을 첨가하면 된다.

둘 다 넣으면 맛이 더 풍부해지는 것 같다. 

 

이대로 조금 먹다가 다대기 양념을 첨가하여 먹었다. 

밥을 말기에는 역시 다대기 양념이 더 잘 맞는 듯.

 

 

이 집의 주요 포인트! 셀프대에 순대와 부속이 있어 

부족하면 더 가져다 먹을 수 있다. 순대를 좋아하는 사람에겐

너무나 혜자서비스😍 꼭 적당히 먹을 만큼만~!

그 외에 양파와 고추 밥 등도 필요한 만큼 더 가져다 먹을 수 있다.

 

 

 

고기와 국물은 잡내가  별로 없고 돼지의 고소한 맛을

잘 살렸다. 고기는 야들 쫄깃해 순대 부속을 잘 못먹는 사람이

깔끔하게 먹기 딱 좋았다! 

고기의 양은 적당하다 싶었는데 사람에 따라 적다고 느낄수도 듯.

 

깔끔한 순대국밥이 먹고 싶을 때 생각날 것 같은 집이었다.

국물 맛이 슴슴한 편 조미료 적게 넣어 자극적이지 않아

속이 편한 점도 장점이었다.

 

 

 

마무리는 믹스커피 한 잔 해줘야 딱 개운한데~

저녁이라 커피를 마실 수 없어 아쉽.

든든하고 맛나게 먹은 한끼였다.